(MTN)지식산업센터 노후화 점점 심각해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역세권 신축 단지 분양 앞둬 | |
머니투데이방송 김지향 기자issue@mtn.co.kr2020/12/09 11:34 도보 4분 역세권 입지에 트윈타워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분양 예고 가산디지털 3단지 교통 개발 가시권 접어들며 지역 가치 상승 기대 수도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중 상당 수가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으로 신축 지식산업센터로의 이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업계가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울 내에서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해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새롭게 역세권 단지가 신규 분양을 예고해 화제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1967년 1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한국 경제성장의 핵심역할을 맡은 곳이다. 현재는 3단지까지 확장이 된 상태로, 과거 다수의 공장에서 제품을 수출했다면 현대에 들어서는 IT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로 자리잡은 상태다. 또한, 최근 자료에 의하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식산업센터 현황(2020년 10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1건으로 지난해(11건)보다 약 2배에 가까운 90.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승인 건수는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노후화, 교통 개발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는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3단지 주변에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교통 개발 호재가 다수 있어 투자 및 이주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털산업 3단지 지역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중 트윈타워 형으로 랜드마크가 기대되는 단지가 ‘가산 어반워크’다. 양지사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위치해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가산 어반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지식산업센터로 I동은 업무시설 503실에 연면적 91,713㎡이며, II동은 340실에 연면적 61,611㎡규모다. 이 밖에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입주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장과 샤워장, 라커룸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업무 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까지 구비해 최대한 편리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근로자들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 개통을 앞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코앞에서 공원으로 조성된 과거 서부간선도로를 산책할 수 있게 된다. ‘가산 어반워크’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역세권 부지 지식산업센터로도 떠오르고 있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신규 분양, 특히 역세권 상품은 사실상 향후 몇 년간 나타나기 힘들어 사실상 마지막 분양이기 때문이다. 역세권 상품인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 실질 거리가 짧다. 이는 곧 근로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산 디지털 3단지의 경우 1·2단지와 비교해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도로 교통 또한 원활해 도로 접근성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가 원활한 도로 교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 또한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 또한 기대된다. 연관 분양 홈페이지 : http://가산어반워크-지식산업센터.모델하우스.biz |